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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커지는 모공 어떻게 해야할까요?

by 해피쉬리 2025. 6. 4.

 나이가 들수록 커지는 모공,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보다 거울 보는 게 꺼려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저의 이야기더라고요.

 

특히 50대 이후,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이 눈에 띄게 커지는 느낌을 아니,,, 그냥 커졌습니다.

 

나이가 반백살.... 50이 되니 피부에 뽕뽕뽕 구멍이 나기 시작합니다.

피부가 거칠거칠해지고 탄력도 떨어지고 모공도 커집니다.

화장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자꾸만 짙게 얼굴에 바르게 됩니다.

그럴수록 피부가 더 나빠지는 것 같고, 시간이 지나면 화장의 무너짐이 커져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

 

단순히 미용사의 문제를 넘어서,  화장할 때마다 정말 신경이 쓰입니다.

“예전엔 이런 거 없었는데…”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저는 예전부터 모공이 좀 컸습니다.

 

나이에 따른 피부 변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고, 우리가 조금만 신경 쓰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피부과를 찾아가서 시술받아야 할까요?

좋은 화장품으로 바꾸어야 할까요?

변장술 같은 화장술로 얼굴을 가려야 할까요?

 

요즘 거울을 볼 때마다 고민이 많습니다.

화장하는 법을 다시 찾아보기도 하고 홈쇼핑의 좋은 화장품이 나올 때마다 열심히 찾아보기도 합니다.

하루아침에 당장 피부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피부과에 가서 뒤집어야 할까요?

 

그러나 무조건 시술을 받기보다는,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관리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피부는 정직해서, 작은 습관 하나만 바꿔도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나의 살아온 생활 습관 때문에 피부가 더 나이가 들어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의료마케팅을 잘하는 피부과라면 이럴 때 어떻게 안내할까요?

당장 우리 피부과로 얼른 오세요~ 라면 좋은 시술을 안내할까요?


 50대 이후 모공이 커지는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흔히 ‘모공이 넓어진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피부의 탄력 저하와 피지 분비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라는 피부 지지 구조가 감소하면서 피부가 아래로 처지게 되죠. 이때 모공도 함께 늘어져 더 커 보이게 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다시 증가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로 인해 피지와 각질이 모공에 쌓이며 넓어지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게다가 자외선 노출과 생활 속 스트레스도 피부 재생 능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며, 결과적으로 모공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입니다. 중요한 건, 이런 변화는 ‘늦지 않게’ 관리하면 얼마든지 완화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피부는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그에 맞는 관리법이 꼭 필요합니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모공 관리 습관을 어떻게 만들까요?

피부과에서는 다양한 시술이 있지만,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습관부터 바로잡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먼저, 세안은 가장 기본이면서도 핵심적인 관리예요. 지나치게 자극적인 클렌징보다는 약산성의 순한 제품으로 아침, 저녁 1일 2회 깨끗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보습! 보습이 잘 되어야 피부 장벽이 건강해지고, 이는 곧 탄력 유지와 모공 축소로 이어집니다. 특히 히알루론산 성분이 들어 있는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자외선은 콜라겐을 파괴하는 주범이기 때문에, 실내에 있더라도 SPF 30 이상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습관을 들이세요. 마지막으로, 너무 기름지지 않으면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단(예: 견과류, 연어, 채소류)을 유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작은 실천이 쌓이면, 피부는 분명히 보답합니다. 정말이지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피부과에 찾아가서 시술 받고 싶지만, 시술은 선택이지 필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경제적인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시술을 받기도 어렵답니다.

 



물론 모공이 너무 깊어지고 탄력이 많이 떨어졌을 경우, 전문적인 피부과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겠지요. 대표적으로는 시술로는 피코프락셀, 인모드, 리주란 같은 장비 치료나 주사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분께 꼭 시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중요한 건 피부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는 적절한 관리를 선택하는 것이죠. 충분한 홈케어와 생활 습관만으로도 피부가 눈에 띄게 회복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꾸준히 성실하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시술은 선택이 될 수는 있지만, 반드시 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피부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일상적인 관리가 먼저입니다. 그러고 나서 필요할 때 의료적인 도움을 받는 게 가장 이상적인 접근입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피부에 좋은 습관을 다시 만들어가야겠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세안하기, 잦은 클렌징으로 피부 괴롭히지않기, 충분한 수분 보충하기, 수분크림 잘 발라주기

썬크림 잊지 말고 바르기, 물도 자주 많이 마셔주기, 모공에 좋은 레티놀 성분의 화장품 잘 발라주기

 

피부마사지, 간단한 경락마사지도 잊지말고 해주기.


50대 이후 피부 고민, 특히 모공 문제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곧 ‘노화’의 낙인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을 받아들여야겠습니다.

 

거울을 보는 순간 피부과로 달려가기보다 자연스럽게 나이들어가는 내 모습을 받아들이면서  피부를 위한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겠습니다.

 

“당신의 피부는, 아직 변화할 수 있습니다.”  거울을 보면서 말해봅니다.